공 병우tv는 대통령탄핵재판 문제는 다루지 말고 전문분야인 선거부정에 대해서만 충실해줬으면 합니다.
오는 낮에 공 병우tv에서 우 종창 전기자를 초청하여 대통령탄핵에 대해서 대담하는 것을 보았다.
대통령탄핵심판은 헌법재판에 관한 것이고, 이것은 한 국가의 운명이 걸려있는 최고의 재판형식이다.
우 종창기자는 기자출신이고 기자는 팩트만 취급할 때 가장 빛난다. 이런 기자가 어떤 사건에 대해서 팩트 이상의
자신의 주장을 내세울 때, 자칫 큰 문제가 발생한다.
부정선거와 관련하여 조 갑제tv, 정 규제tv, 김 진씨 등의 기자출신이 그 좋은 예이다.
공 병우씨는 이런 기자를 앞에 앉쳐놓고 그 중요한 대통령탄핵에 대해서 진실을 밝히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.
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장면인가.
수십만 독자를 가진 방송에서 진실도 아닌 것을 마치 진실인 것처럼 얘기해 버리면, 잘 모르는 국민들에게는 그것이 진실인 것처럼
보일 수밖에 없다. 결국 자신들도 그렇고 국민들을 바보로 만들게 되는 것이다. 이 얼마나 서글픈 일이고 나라를 어지럽히는 일인가?
지금 온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는 모든 문제점들은 대통령탄핵에서 촉발되었던 것이고, 아직까지도 진실이
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, 3년이 지나도록 국민들은 박 근혜탄핵에 대한 진실을 모르고 있는 형편이고 혼란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.
왜 박 근혜전대통령이 탄핵되었는가? 이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.
그 심판이 헌법재판이기에 헌법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.
대통령탄핵심판에서 대통령측 변호인들도, 이래서 두 눈 뻔히 뜨고도 힘 한번 못쓰고 당하게 되는 것이다.